반응형 칼럼(Column)/시황 분석5 흔들리는 증시 그리고 망상의 시대 4월 미국 CPI(Consumer Price Index : 소비자 물가 지수)가 컨센서스보다 0.6%p 상향발표 되며 시장은 큰 혼란에 빠졌다. 지난 주 발표되었던 미국 고용지표가 컨센서스에 현저히 못 미침과 동시에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였고, 그로인해 연준의 테이퍼링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졌던 투자자들은 급등한 CPI에 급격히 방향을 바꾸는 듯 보인다. 특히 금리인상의 압박으로 성장주들(그중 특히 기술주)이 4월 말을 고점으로 하락을 하던 중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인해 잠깐 반등을 했으나 이내 다시 하락을 거듭하는 중이다. 흔히 우리는 경제의 성장 = 주가의 상승으로 알고 있으며, 고용지표의 부진은 곧 경제성장(회복)의 부진을 의미한다. 경제 성장을 알리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 2021. 5. 13. 공매도 재개, 시장은 어떻게 움직였나? ● 2021.05.03 마감시황 공매도가 2020년 3월 금지된 이후 약 14개월만에 다시 부활하였다. 장전 분위기로는 공매도에 대하여 크게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소식으로 개인투자자들을 안심시켰으나 공매도의 여파는 '상대적'으로 꽤나 크게 다가왔다. 공매도에 대한 우려로 인해 약 한주 전부터 시장은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5~10일간 매도로 대응해왔다. 근 며칠간 외인과 개인의 힘겨루기가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기관은 상대적으로 소극적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고, 금일또한 큰 변화를 보이진 않았다. 또한 금일 Sell 포지션에 영향을 준 또다른 요인으로는 미연준 (FED) 총재 카플란 댈러스가 테이퍼링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있었으며 이에 부담을 느낀 외인들이 Sell포지션을 유지한것으로.. 2021. 5. 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