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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장37

한미 정상회담, 무엇을 얻었나? 21일 이루어졌던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여론의 반응이 뜨겁다. 정부 측에서는 최고의 회담이었다며 자화자찬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실질적으로 얻은것이 무엇이 있냐며 이를 비난하는 여론들 또한 심심치 않게 보이는 상황이다. 오마이뉴스에서 제공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잘했다'라는 의견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정부의 대대적인 홍보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은 결과가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정부의 홍보마케팅은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겠다. 물론 이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 또한 나오고 있으며, 실속 없는 회담이라는 평가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정부에서 최고의 회담이라고 자평하는 이번 정상회담이 실제로 훌륭한 성과를 이루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삼성 바이오.. 2021. 5. 27.
흔들리는 증시 그리고 망상의 시대 4월 미국 CPI(Consumer Price Index : 소비자 물가 지수)가 컨센서스보다 0.6%p 상향발표 되며 시장은 큰 혼란에 빠졌다. 지난 주 발표되었던 미국 고용지표가 컨센서스에 현저히 못 미침과 동시에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였고, 그로인해 연준의 테이퍼링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졌던 투자자들은 급등한 CPI에 급격히 방향을 바꾸는 듯 보인다. 특히 금리인상의 압박으로 성장주들(그중 특히 기술주)이 4월 말을 고점으로 하락을 하던 중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인해 잠깐 반등을 했으나 이내 다시 하락을 거듭하는 중이다. 흔히 우리는 경제의 성장 = 주가의 상승으로 알고 있으며, 고용지표의 부진은 곧 경제성장(회복)의 부진을 의미한다. 경제 성장을 알리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 2021. 5. 13.
공매도 재개, 시장은 어떻게 움직였나? ● 2021.05.03 마감시황 공매도가 2020년 3월 금지된 이후 약 14개월만에 다시 부활하였다. 장전 분위기로는 공매도에 대하여 크게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소식으로 개인투자자들을 안심시켰으나 공매도의 여파는 '상대적'으로 꽤나 크게 다가왔다. 공매도에 대한 우려로 인해 약 한주 전부터 시장은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5~10일간 매도로 대응해왔다. 근 며칠간 외인과 개인의 힘겨루기가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기관은 상대적으로 소극적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고, 금일또한 큰 변화를 보이진 않았다. 또한 금일 Sell 포지션에 영향을 준 또다른 요인으로는 미연준 (FED) 총재 카플란 댈러스가 테이퍼링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있었으며 이에 부담을 느낀 외인들이 Sell포지션을 유지한것으로..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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